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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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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작가 특유의 부드러운 그림체에 애틋하고 달달한 전개가 특징이다. 평상시 그리던 잔잔한 일상물에서 벗어나 액션씬에 과감히 도전했으나, 액션씬의 퀄리티는 박진감이나 박력이 전무하고 동선도 엉망이라 평가가 나쁘다. 하지만 애초에 액션이 메인이 된 작품이 아니고 액션씬의 비중도 매우 적은 편인지라 작품 전체적인 평가에선 그다지 마이너스가 되진 않는다는 평도 있다. 전반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이다 보니 시대상 맞지 않는 단어가 상당히 쓰이는 편. 정확하게 작중 배경이 어떤 시대인지 언급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전기가 없는 시대인데 '팀웍', '리더', '스파이' 같은 당시 일본에선 쓸 일 없었던 영단어가 쓰인다. 작품 후반부터 작가의 액션 작화도 엄청나게 올라와서 액션으로도 꽤 즐겁게 볼 수 있는 만화가 되었다. 작가의 육아 준비로 인한 빠른 완결이 아쉬울 뿐. {{{#!folding 61화 엔딩 츠바키는 남자를 만나선 안된다는 규정 위반을 감수하고 앞을 가로막는 교사들을 따돌려내 '''마침내 온천에서 남자를 목격한다.'''[* 츠바키를 막아세운 하나도 사실은 입장에 얽매인 자신을 대신해 규정을 깨고 남자와 만나기를 바라고 있음을 드러났다.] 이후 아카네조에서 남자 접촉 금지의 규정을 폐지하고 하나는 아오이조의 조장과 협의하에 소인원부터 남녀간의 정기적인 교류를 시작한다고 언급한다. 그러나 '''츠바키가 목격한 남자의 얼굴은 마지막까지 독자들에게는 보여주지 않았으며''', 이후 소인원 교류의 대표로 뽑힌 츠바키, 베니스모모, 모쿠렌이 하나 선생님과 함께 남자를 만나러 간다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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